광동제약은 Bicalutamide 성분의 전립선암 치료제인 '비카루드 정'
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비카루드 정'은 Androgen을 불활성화 시켜 전립선암의 진행을 억제함으로써 암을 치료하는 비스테로이드성 경구용 전립선암 치료제로, 기존의 호르몬 치료에서 발생했던 성기능 감퇴와 골밀도 감소등의 부작용을 현저히 개선한 항암제라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특히, 1일 1회 투여로 환자의 순응도 향상 및 생동성 인정을 통해 오리지널과 동등한 효과를 보이는 반면, 환자의 약가 부담은 줄인 경제적인 약제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독시플루리딘, 이리테신(Irinotecan), 옥사플린(Oxaliplat in)과 함께 '비카루드 정'으로 본격적인 항암 전문회사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