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회장 이창)는 지난 7일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제4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회원 9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정진홍 학술이사의 사회로 이창 회장의 인사와 의사협회 주수호 회장의 격려사로 진행됐다.
앞서 열린 교육에서는 가톨릭의대 산부인과 이태성 교수의 “자궁경부암의 진단 및 치료”를 시작으로 14명의 연자들이 나와 급변하는 의료현장에서 꼭 필요한 최신 의학지견 등을 발표했다.
이창 회장은 “그 동안 학술대회를 위해 20여 차례에 걸쳐 회의를 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 온 만큼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회관부지 매입사업에 대해 집행부에서 여러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구시 첨단 의료산업 복합단지 유치사업에 대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하고 “의협 ‘의사장터’ 사업에 대해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수호 의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의협 회무에 대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해 아쉬운 심정 이지만 열심히 뛰고 있는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많이 도와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제11회 대구시의사회 학술상을 수상한 계명의대 이성룡(약리학) 교수와 이형(신경과) 교수가 각각 특강을 실시해 회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행사 후 가진 경품 추첨에는 대상에 김욱 회원(논공외과의원)이 금상에는 오창기 회원(오창기정신과의원)이, 행운상에는 류종환 회원(류외과의원)과 이연생 회원(대곡우리연합소아과), 정상호 회원(용산이비인후과), 손병우 회원(선비뇨기과의원), 도현철 회원(도현철신경과의원)이 각각 당첨의 행운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