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본사 사옥 1층에 상시 전시공간인 '갤러리 AG'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갤러리 AG는 감성마케팅 시대에 맞게 임직원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배양하게 하기 위한 휴식 장소 및 방문객을 위한 접견실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토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개관 기념 전시 타이틀은 '생명! 그 신성함에 대하여…'로 안국약품이 인간의 생명과 연관된 제약회사인 점에 중점을 두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미술의 대표작가로 평가 받는 작가들이 1, 2부로 펼치게 되는 개관 기념전은, 생명의 존귀함을 아름다움으로 매만진 작품들로, 우리의 가슴을 쓸어내고 호흡을 가다듬게 되는 승화된 예술이 빚어낸 정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개관 기념전 제 1부는 8일부터 10월3일까지, 제2부는 10월7 ~3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