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대웅, 블록버스터급 관절염 신약 개발 나서

뼈전문 신야개발 벤처회사 '오스코텍'과 전략적 제휴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8-09-10 11:33:53
대웅제약과 오스코텍의 조인식 모습. 왼쪽은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 오른쪽은 오스코텍 김정근 대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뼈전문 신약개발 벤처 회사인 오스코텍(대표김정근)과 10일 오전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체결하고, 오스코텍의 관절염 치료제 신약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오스코텍이 개발한 관절염 치료용 천연물 의약품 후보물질인 BT-201에 대한 국내와 아시아 국가에 대한 판매권을 보유하게 되며, 오스코텍은 계약금, 기술료와 특허만료 기간까지 로열티를 받는다.

내년에 2상 임상에 돌입하는 BT-201은 지식경제부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의 과제로 선정되어 6년에 걸쳐 개발한 후보물질로, 염증유발 인자의 생성과 연골 및 뼈의 파괴물질을 억제해 관절에서 연골의 재생을 돕고 뼈의 골밀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물질이라고 대웅 쪽은 설명했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영업, 마케팅 역량을 지닌 대웅제약과 경쟁력 있는 신약 개발 능력을 갖춘 오스코텍이 만남으로써 관절염 분야에서 블록버스터급 신약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R&D를 바탕으로 뼈 질환 치료에 공헌할 수 있는 글로벌 신약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 C&D활동을 통해 신약, 천연물, 바이오, 제네릭 분야에 대한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이런 전략의 일환으로 뼈전문 기업인 오스코텍과 손을 잡게 되었다"고 제휴 배경을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골격계 질환군 치료제인 에어탈과 포사맥스 플러스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에서 시장을 확대 해나가고 있으며, 여기에 통증 감소 및 연골 재생작용이 기대되는 천연물 신약 BT-201까지 더해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BT-201외에도 다양한 신약 개발을 통해 제품포트폴리오 및 R&D파이프 라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