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사회사업단(단장 권부옥)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다문화 부부캠프를 지원한다.
다문화 부부캠프는 국제결혼을 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거나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부부를 초청해 1박2일간 신혼의 추억만들기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12쌍의 부부와 함께 대관령, 정동진, 강릉, 봉평 등지를 여행하고 부부언약식, 부부레크리에이션, 커플양초체험 등을 통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계획으로 9월 18일부터 1박2일동안 진행된다.
안동병원은 지난 6월 다문화가정 건강지킴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사회사업단 활동을 통해 의료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부부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여행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부부간 이해를 넓히고,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