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이 대한미타민연구회와 산학협동 조인식을 맺은 것을 신호탄으로 전문의약품(ETC)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경남제약은 최근 이희설 최장이 대한비타민연구회 염창환 회장과 조인식을 갖고 해독요법 관련 분야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희철 회장은 "비타민연구학회와 상호협력하여, DETOX(해독요법) 관련 분야에 연구개발을 추진 할 예정이며, 전문의약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첫 신호탄인 만큼 적극적으로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5년간 200억원 이상을 R&D에 적극 투자하여, 신약개발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우수인력 확보 및 조직 구성이 완료되었다"고 설명했다.
비타민연구회 염창환 회장은 "산학협동 연구개발을 통해 DETOX 연구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계의 여러분야에서 산학협동을 통한 연구 개발이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남제약은 일반의약품(OTC)시장에서 비타민C 레모나 및 무좀약 PM으로 유명하며, 올해1월에 출시된 한국산 인태반 드링크 '자하생력'을 통해 '태반관련'분야에 진출 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