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자사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과 천연생리대 '나트라케어'가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주)씨엔에프매니지먼트가 주관하는 '2008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올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소비자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 최고의 가치로 자리잡은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사전조사를 통해 선별된 후보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인터넷, 관제엽서, ARS)와 소비자 조사(심층면접조사)를 통한 소비자 직접 참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총 151만 2719건의 소비자 참여가 이루어진 이번 조사에서, 아로나민(종합비타민제부문)과 나트라케어(여성용품부문)는 타 브랜드에 비해 높은 득표와 추천을 받아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아로나민은 5년 연속으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아로나민은 국내종합비타민 시장 부동의 1위 브랜드로 지난 45년간 사랑받아온 장수 의약품. 활성비타민의 우수한 약효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민 영양제’로 자리 잡아 왔으며, 아로나민이에프,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아이 등 다양한 성분을 보강한 시리즈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브랜드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회사는 또 나트라케어는 고분자 흡수체, 염소계 표백처리, 인공 향, 인공색소, 유전자 변형 원료 등 화학성분을 철저히 배제해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신개념 로하스생리대로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된 만큼 더욱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브랜드 육성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