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광역정신보건센터가 우울증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고자 내달 11일 서울시무역전시장컨벤션센터 건강 엑스포 야외광장에서 '블루터치캠페인'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블루터치캠페인은 정신건강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의 건강을 점검하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우울증 검진 및 상담, 블루터치회원가입 접수를 받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정보와 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키로 했다.
또한 이날 가족이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어린이 글쓰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고, 솟대만들기, 비누만들기, 원예치료요법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글쓰기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수상한 어린이에게는 서울시장상과 상금을 수여, 행운권추첨과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캠페인 참가신청은 당일현장 또는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