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이란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피해 복구 및 의료지원 활동을 돕기 위해 ‘앰뷸런스(그레이스)’ 10대를 이란 적십자를 통해 기증했다고 최근 밝혔다.
현대차는 지진 발생 직후 긴급히 앰뷸런스 제작해 이란에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현지 구호 및 복구 사업을 돕고 아울러 현대차 이미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6월 알제리 지진 때도 구호용 앰뷸런스 5대를 지원한 바 있다.
기아자동차도 이달 중순 2만달러 상당의 물과 의약품을 이란에 기증한 데 이어 내달에는 봉고 프런티어 6대와 앰뷸런스 4대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