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노바티스, 국내 첫 투자기업 네오믹스 선정

벤처펀드 통해 지분 투자…국내에 2천만달러 투자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8-10-02 11:00:18
세계적인 제약회사 노바티스가 첫 번째 국내 투자 대상 기업으로 생명과학 관련 초기벤처기업인 ㈜네오믹스를 선정했다고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가 2일 밝혔다.

노바티스는 향후 5년간 한국에 2천만 달러(한화 약 2백 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히고 벤처 펀드를 통해 국내 신생 혹은 소자본 바이오 벤처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가능성을 검토해왔다.

노바티스 벤처펀드의 국내 첫 번째 투자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네오믹스는 AIMP2와 AIMP2-DX 등 novel target을 기본으로 한 혁신적인 암진단법과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노바티스 벤처펀드는 초기 투자금으로 1백만 달러 (한화 약 11억원)를 지분 투자하는 기본합의내용에 서명 했으며, 향후 필요 시 추가 투자 등 체계적으로 투자해 갈 계획이다.

노바티스 벤처펀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책임자인 안야 코에니그 박사는"네오믹스가 보유한 과학기술적 배경을 가진 경영진과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 개발을 위한 기술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이번 초기단계 자본 투자를 결정한 것은 노바티스 벤처펀드가 신약 발견(drug discovery)의 위험부담을 한국의 신생 벤처기업과 함께 한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네오믹스 투자에 대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한국은 이미 증명된IT 뿐만 아니라 BT에서도 놀라운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고, 인적자원이 세계적으로 우수해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네오믹스를 첫 신호탄으로 앞으로도 국내 생명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오믹스 설립자인 서울대 약대 김성훈 교수는 "노바티스 벤처펀드의 국내 첫 번째 투자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향후 관련 분야에서 대표적인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