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의약품 도매업체인 메디서브(공동대표 양문순 배세웅)가 오는 7일 오후 4시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메디서브는 지난 2006년 12월 의료기기 판매업으로 출범해 의료기기인 필러제제(테오씨알) 영업을 해오다 사세확장에 따라 올해 7월 의약품도매상 허가와 함께 9월에 KGSP 적격업체 지정을 받아 수입의약품 도매로 영역을 넓혔다.
주요 제품은 한국입센 수도권 대리점 형태로 한국입센의 '보툴리늄톡신'(일명 보톡스) 'Dysport'(디스포트).
공동대표이사인 양문순 사장은 의약품 도매업체 보부양행에서 10여 년 근무했으며, 배세웅 사장은 존슨 앤 존슨 메디칼 당뇨파트에서 충청호남지역의 소장을 7년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