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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1% "한방치료 만족…치료효과 있어서"

진흥원 현민경 연구원 조사, 불만족 1위 "치료비 비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8-10-08 12:01:10
한방치료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만족도는 61%이며 이중 82.4%가 만족하는 이유로 '치료효과가 좋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 신기술개발단 신기술개발지원팀 현민경 연구원은 진흥원이 발간한 보건산업리포트 최신호에서 '한방진료실태와 한의약R&D에 대한 국민수요조사'를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 절반 이상 "한방치료 만족하지만 비싸다"

전국 20대이상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방진료 및 검사, 서비스에 대해 61%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33.6%가 '보통이다' 5.3%가 '불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치료효과가 있어서'라는 응답이 82.4%로 높게 나타났으며 '체질에 맞는다 생각되어서'라는 응답도 40.8%를 차지했다.

또한 한방치료의 불만족 이유로는 '치료비가 비싸서'라는 응답이 27%를 차지했으며 '치료효과가 없어서' '치료시간이 길어서'라는 답변도 각각 21.6%, 20.1%로 나왔다.

"한방치료, '침'시술 가장 많고 대부분 '한의원' 찾는다"

한방치료 경험을 묻는 질문과 관련, 3년 이내에 한방치료를 받아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59.9%가 있으며 40.1%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한방치료 중 시술종류는 '침'시술이 82.7%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물리치료'가 45.9%, '뜸'과 '부황'이 각각 38.8%, 38.3%로 확인됐다. 또 한약으로는 '탕약'이 56%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한방치료를 위한 의료기관으로는 '한의원'을 찾는다는 답변이 84.6%로 가장 높았으며 '한방병원'이 12%, '보건소 한방진료실'이 1.3%순으로 한의원 방문이 눈에 띄게 높았다.

이어 의료기관을 선택한 경위로는 '주위사람의 권유'라는 답변이 51.3%로 절반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집이나 직장근처에 있어서'라는 응답도 42.2%에 달했다.

"국민 80%, 한의약연구 정부 지원필요해"

한의약연구개발의 필요성과 관련, 한방치료기술연구를 국가에서 지원할 필요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필요하다'는 답변이 80.8%로 높게 나타났으며 지원이유로는 '우리나라 전통의학의 발전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47.7%, '한방치료의 비방을 과학화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25.1%로 각각 나타났다.

이어 가장 먼저 지원할 분야로는 '한약에 대한 연구' 28.2%, '전문연구인력 및 연구시설에 대한 연구' 27.8%, '진단의 객관화에 대한 연구' 16.9%순으로 꼽았다.

또한 한약분야의 연구방향은 '한약이 효과가 있는가에 대한 유효성 연구' 36.5%, '부작용이나 독성, 후유증으로부터 안전한가에 대한 안정성 연구' 26.7%, '한약재의 질에 대한 규격화 연구' 14.7% 등을 선결연구 과제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진단의 객관화에 대한 연구방향에 대해서도 '한방진단과 양방진단의 비교 연구'라는 응답이 56.7%로 높았으며 이어 '한방진단의 평가도구에 대한 연구'라는 응답이 24.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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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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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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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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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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