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재정소위 수가 동결방침에 개원가 속터진다

"최소한 물가인상분은 반영해야"…7~8% 인상 원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8-10-11 06:50:14
'올해 수가협상은 개원가의 실정을 얼마나 반영해줄까.'

최근 수가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개원의들은 올해 협상에서 얼마나 수가인상이 있을지의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매년 개원시장의 어려움을 강조해왔던 개원가는 올해 환율 급등으로 인한 물가인상 등을 고려해야한다며 더욱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현실을 그렇지 못하다. 최근 건보공단이 수가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침에 따라 개원의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는 것.

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는 최근 열린 수가협상 가이드라인을 정하는 회의에서 올해 수가를 동결키로 방침이 알려지자 개원가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

특히 약사회와 병원협회 등은 마이너스 인상이 유력하며 의협은 소폭인상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소식에 일부 개원의들은 "이미 희망을 버렸다"며 자포자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개원내과의사회 김일중 회장은 "물가인상률을 감안했을 때 올해 수가협상에서 7~8%의 수가인상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게다가 경기침체로 환자들이 필수적인 진료 이외 건강검진, 초음파 등 진료는 거의 찾지 않고 있어 개원시장이 어려워졌다"며 "정부는 이를 감안해 줬으면 한다"고 개원의들의 바람을 피력했다.

또한 산부인과의사회 강중구 이사는 "매년 낮은 수가인상률에 올해는 아예 기대하지 않고 있다"며 "위기의 산부인과들은 직원들의 월급도 겨우 주고있는데 올해 수가까지 동결된다면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