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남주현 교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부인과내시경학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아시아·태평양 부인과 내시경학회(APAGE: Asia Pacific Association for Gynecologi Endoscopy and Minimally Invasive Therapy)는 최근 대구에서 국제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남주현 교수를 제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남주현 회장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12개국 2천여명이 회원인 아시아·태평양 부인과 내시경학회를 지난 2000년 발족시킨 주역으로 올해 우리나라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도록 유치한 조직위원장이다.
회장으로 선출된 남주현 교수는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되며 부인과 분야에서 내시경수술의 역할 증대와 학술적 협력관계를 통해 의술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