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외 홍보용 새해 달력을 조기에 배포하며 달력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2009년도 달력 제작을 마치고 20일부터 병의원, 약국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10월에 새해 달력을 배포하는 것은 중외제약이 처음이다.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제작된 이 달력은 금년 10월부터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달력을 받은 고객들이 즉시 벽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다.
달력의 표지에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과 함께 "사람과 자연이 건강할 때 미래는 더욱 밝아집니다"라는 메인 카피를 통해 중외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친환경”을 표현했다. 3단 형태의 벽걸이용으로 제작됐으며 총 10만부가 배포된다.
회사 관계자는 “병원과 약국에 부착된 달력은 1년 내내 고객 및 환자들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회사와 제품을 홍보하는 효과가 크다”며 “타사와 차별화된 이같은 조기배포는 고객만족과 함께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