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이 관악구치매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서울대병원은 21일 오후 2시 관악구청과 ‘2008년 관악구치매관리사업 위탁운영 협약식’을 관악구청과 맺었다. 위탁 기간은 2010년 12월말까지다.
관악구치매지원센터는 관악구보건소건물을 10억을 투자해 리모델링한 것으로, 505m²의 3, 4층을 사용하게 된다.
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10여명의 인력이 상주하며, 노인정신건강 증진에 관한 업무, 치매상당, 교육, 홍보, 정보제공과 치매의 조기검진, 치매환자의 등록 관리,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예방 및 관리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1년 운영예산은 4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