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3일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이 1875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2.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52억원으로 6.4% 상승했으며며 당기순이익은 189억원으로 108.2% 늘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약국, 전문의약품 등 수익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의 매출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 또한 전문의약품 매출 증가, 저수익사업 구조조정으로 매출원가율이 낮아지면서 증가한 것으로 봤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업계최초로 연매출 6천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에는 연매출 7천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신약 개발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를 모색하고, 신제품 매출 증대에 주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