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은 오는 28일 한국방송회관에서 '인공임신중절 예방 및 감소를 위한 생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총 4회에 걸쳐 개최하게 되며 법과 현실의 괴리를 극복하고 수용 가능한 법적 정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자보건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하게 된다.
1차 포럼에서는 인공임신중절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 의료, 종교, 여성, 법조,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된다.
2차 포럼은 인공임신중절관련 현행법 고찰, 3차 포럼에서는 여성의 출산 권리 및 현실화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4차 포럼은 여론조사와 공청회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인구협회는 현재 인공임신중절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후 건강에 도움을 주기위한 상담 사이트(www.saengmyung.or.kr)를 운영되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순천향병원 이임순 교수, 가톨릭 성모병원 이종건 교수, 고려대병원 김해중 교수, 연세의대 김소윤 교수에게 상담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