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이 오는 30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유방암 환자 및보호자를 대상으로 요가 특별강연을 연다.
이번 특강은 이대목동병원의 유방센터 유방암 환자 모임인 '이유회'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특강에는 요가연수원 윤미현 강사를 초빙, 유방암 환자들이 강연을 들으며 직접 요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할 예정이다.
유방암 환자들은 수술 후 몸의 적응과 항암치료로 인한 피로감 감소를 위해 적절한 운동이 필요한데 요가는 심리적 안정과 신체 능력을 향상시켜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줌에 따라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대목동병원 측은 "요가는 유방암 환자들의 피부 홍조와 같은 각종 폐경기 증상, 불면증 및 긴장감을 완화시켜주는 데 효과가 있어 이유회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