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주 한국릴리가 서울대, 세브란스병원 등에 의뢰한 '알족시펜염산염'등 총 9건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알족시펜염산염은 골다공증이 있는 한국인의 폐경 후 여성의 골밀도에 관한 알족시펜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가교 임상시험이다.
또 한국노바티스가 원자력병원 등에 의뢰한 'AMN107'은 이매티닙 400mg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장관 간질 종양(GIST) 환자의 치료를 위하여 닐로티닙 800mg과 이매티닙 800mg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다국가 제3상 임상시험이다.
컨타일즈트렌드내셔널코리아의 'Cilengitide'는 새로 진단된 다형성 아교모세포종과 methylated MGMT 촉진 유전자가 있는 피험자들에서 Cilengitide-표준 치료와 cilengitide 병용 대 단독 표준치료를 비교하는 다국가 제3상 임상시험을 원자력병원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