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치료학회(회장 양동훈)는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종합 워크샵을 개최했다.
‘비만클리닉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샵은 새로운 주사법과 치료법 등이 소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그동안 비만진료를 하지 못한 분을 위한 비만Ⅰ워크샵, 비만기초 워크샵을 공부한 분을 위한 비만 Ⅱ 워크샵, 피부관리를 통한 새로운 분야에 접근하기 위한 피부 워크샵, 지방흡입을 제대로 하고 싶은 분을 위한 지방흡입 워크샵 등 눈높이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원활한 비만진료를 위한 ‘비만코티네이터 교육’도 있었다. 이날 교육에는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설문조사, 상담기법 등에 대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양동훈 회장은 “이번 워크샵은 비만치료의 다양성을 추구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면서 “비만클리닉의 질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워크샵에서는 △비만클리닉, 어떻게, 무엇으로 시작할까(김윤근․해맑은 의원)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주사치료법(김대현․서울내과외과) △비만클리닉의 필수 동반자가 되는 항노화 치료법(권용욱․AG클리닉) △피부 에스테틱 클리닉에 꼭 필요한 메조페이스, 메조 펀치, MTS 제대로 활용하기(권오숙․수와은클리닉) 등 다양한 연제가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