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삼성의료원, 태평로 본관에 건진센터 설립

강북삼성 건진센터 분립 추진중···"빠르면 내년 개소"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08-11-03 06:45:04
삼성의료원이 빠르면 내년 태평로 삼성그룹 본관에 강북건진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최근 헬스케어그룹 체제로 탈바꿈한 삼성의료원 특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현재 그룹 차원의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삼성의료원 고위관계자는 "삼성그룹 차원에서 본관에 대규모 건진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며 "빠르면 내년 개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강북삼성병원 특성화 계획의 일부다. 현재 강북삼성병원이 협소한 공간문제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건진센터를 병원에서 분리, 삼성본관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나오게 된 것.

이를 통해 의료원은 특성화된 건진센터 구축과 동시에 강북삼성병원의 부족한 공간문제를 해결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한원곤 원장은 "강북삼성병원의 규모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지만 부족한 공간문제로 어려움을 겪는일이 많았다"며 "건진센터가 이전하면 그 공간을 활용, 제2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강북삼성병원은 조만간 건강검진센터를 건강의학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부원장급 인사를 본부장으로 발령해 이전과 성장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건진센터 이전시 이 공간에 소화기센터를 확대, 개소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한 원장은 "지난해 강북삼성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당뇨센터를 개소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위용과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며 "당뇨센터를 통해 브랜드 밸류를 쌓아가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당뇨센터를 선두에 두고 건강의학본부와 소화기센터를 특성화시켜 이를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이 삼각편대가 안정화된다면 수년이내에 국내 10대 병원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