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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물리치료 급여화는 재정낭비"

의료일원화특위 조정훈 간사, 복지부서 일인시위 나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8-11-04 10:25:31
"한방물리치료 급여화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이는 결국 건보 재정낭비이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다."

4일 오전 8시. 계동 보건복지가족부 앞에서 일인시위에 나선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 조정훈 간사(푸른솔신경과의원장)는 이같이 말하며 한방물리치료 급여화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의료계에서 실시하는 물리치료는 핫팩, 초음파, 텐스, 레이저 등 각 항목별 수가가 정해져 있지만 한방의 물리치료는 실체가 없다"며 "실제로 현재 한방에서 실시하고 있는 물리치료 대부분이 정형외과 등 의료계의 물리치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했다.

조 간사는 이어 한의계는 한방 물리치료를 급여화하기 전에 한의학 원리로 개발된 한방 의료기기를 개발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의학 원리로 개발된 의료기기로 진단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일 뿐 초음파, X-레이를 이용한 경혈진단기를 개발해서 쓴다면 상관없다"며 "의사가 경혈을 측정하는 '양도락'기기를 사용한다면 웃음거리가 되듯이 한의사도 마찬가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방 물리치료 급여화를 저지하기 위해 법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 한의사들이 사용하는 의료기기가 한의학적 원리에 맞는 것인지의 여부를 따져 이의제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향후 일인시위 일정에 대해 "한방물리치료 급여화가 무산될 때까지 무기한 진행할 예정이며 당분간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실시, 공론화시킨 이후에 단계적으로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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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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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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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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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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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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