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아주홀에서 '인터넷 의료정보, 이대로 괜찮은가' 주제로 제3회 의료와 멀티미디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과 관련한 잘못된 건강정보와 익명을 가장한 여론몰이 상황을 맞아 인터넷에서 다뤄지는 의료정보의 허와 실을 살펴보고 인터넷 의료정보의 품질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인터넷 정보와 ‘공포 공동체’ 현상 (김문조 한국사회학회 이사,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국내 인터넷 의료정보의 생산과 소비현황 (최창민 울산의대 호흡기내과 교수) △인터넷 의료의 미래 (박래웅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과 교수)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인터넷 의료정보의 품질관리 방안’을 주제로, 임기영 아주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병수 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전 위원장, 이성주 코메디닷컴 대표, 양광모 코리안헬스로그 운영자, 이재국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보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