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의과학연구소와 '바이오그린21' 연구팀이 최근 의대 마리아관 회의실에서 '봉독(Bee Venom)을 이용한 의약품 소재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9일 연구소에 따르면 과거에는 봉독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해 연구가 미흡했으나 최근에는 연구소와 벤처업계들이 활발히 연구에 나서면서 속속 그 성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연구소 박관규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봉독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아주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관련정보를 공유해 봉독연구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