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주장은 조선대학교병원(원장 홍순표)이 최근 실시한 '병원작업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위해요인 및 질병에 대한 예방' 강좌에서 나온 교육내용.
간호사 및 관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 직무교육에서 조선대병원 산업의학과 이철갑교수는 건강장해 요인은 스트레스, 교대야간근무, 오염공기, 환자접촉감염, 방사선, 소음, 과로등이라며 특히 결핵병동 간호사의 감염률은 의료인에 비하여 2-3배 높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결핵 감염경로는 현증 환자로부터 위액, 척수액, 소변, 가래등과 함께 배설된 병원체는 포말핵이 되어 공기중에 떠나니다가 흡입되고 활동성 환자가 기침, 재채기를 할때 배출되는 포말에 의해서 직접 감염 또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기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경구 감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