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임상시험센터가 12월 4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제1회 이화임상시험센터 심포지엄을 연다.
'임상시험의 현황과 미래'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1부에서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신상구 단장이 '국내 임상시험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발제를 하고 이어 서울의대 유경상 교수가 '임상시험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대해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2부에서는 '제약회사에서 본 임상시험센터의 이상적 모델'을 주제로 한국제약의학회 이일섭 회장이 수요자 관점에서 필요한 임상시험센터의 모델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연세의료원 박민수 임상시험센터장은 '임상시험센터 운영 경험'을 주제로 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하며 경험한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화임상시험센터 김경효 센터장은 "이화임상시험센터가 국제 수준의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임상연구와 효율적인 산학연 협동연구를 통해 그 위상을 정립해 가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이화만의 독창적인 임상 연구 주제인 성인지 의학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국내 임상시험연구의 도약과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