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식약청, 주사용 피부필러 사용주의 당부

미FDA 부작용 분석결과…안면마비·망막혈관폐색 사례도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8-12-05 06:45:04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름살 개선을 위한 주사용 피부필러(Dermal Filler)에 대해 안전한 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5일 의협 등에 따르면 식약청은 미국FDA의 피부필러에 대한 부작용 정보를 기초로 안정성 서한을 내놨다.

지난 2003년부터 2008년 9월까지 미FDA에 보고된 안전성 보고내용 920건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손상 823건(88%), 기능고장 92건(10%) 등이 보고됐다.

손상 823건 중에서는 부종(334건), 염증(292건), 홍반(275건),알러지(230건) 혈관질환(163건), 감염(150건), 통증(140건), 물집·포낭(44건), 종기·혹(39건) 등이 나타났다.

기능고장의 경우 90건은 주사기 잠금장치 고장, 바늘이탈이었다.

특히 부작용은 제품 주입 직후에 발생, 장기간 계속돼 더 심각한 질환으로 변하고, 알러지 반응은 2차, 3차 이식 주입 후에 발생할 수 있다고 FDA는 보고했다.

식약청은 "미FDA에 따르면 피부필러 후 안면·입술·눈의 마비, 용모손상, 망막혈관폐색과 같은 심각하고 예상하지 못한 것도 있었고, 아주 드물게 생명을 위협하는 내용도 있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피부필러 등 조직수복용 재료를 취급할 경우 주의할 것과 부작용 사례를 인지하는 경우 식약청에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