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야거)는 12월에 열리는 두 건의 해외학회에서 노바티스의 혁신적인 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200여건 이상의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들이 소개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6일부터 9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제50회 미국혈액학회 (The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연례회의에서 구두발표를 통해 노바티스 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34 건의 임상연구결과가 발표된다. 글리벡(성분 이매티닙) 임상연구 20건, 타시그나(성분 닐로티닙) 임상연구 6건, 엑스자이드(성분 데페라시록스) 임상연구 5건과 현재 개발 중인 약물 3건이 소개된다.
이어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31회 샌 안토니오 유방암학회 (The CTRC-AACR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는 3건의 페마라 (성분 레트로졸) 임상연구와 1건의 조메타 (성분 졸레드론산) 임상연구결과가 구두 발표될 예정이다.
노바티스 본사 항암제 사업부 회장 겸 CEO, 데이비드 엡스타인 박사는 "우리가 보유한 탄탄한 제품력과 연구개발에 대한 노력은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의료진들을 위해 해결해야 할 새로운 의료적 해법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항암제 분야 전문의들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꾸준히 연구개발에 전념하는 것이 다양한 형태의 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가능성을 제시하는 길이라는 점에서 매우 보람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