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한 국회의원은 대통령 당선자인 버락 오바마가 FDA 밖에 있는 신선한 인물로 FDA 청장을 임명해야 한다고 요청한 문건이 지난 5일 공개됐다.
이 국회의원은 현재 FDA 직원들은 관련사들을 통제하고 의문을 제기하기엔 너무 친밀하다며 공정성과 열정을 가진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오바마 당선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FDA 청장인 앤드류 에쉔바흐는 부시 대통령의 임기 만료와 함께 FDA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약사들과 소비자 옹호단제들은 누가 이 자리를 대신할 것인지에 대해 추측 중이다. 가장 이상적인 후보로는 대학 의료 센터 및 복지부 등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의사로 점쳐지고 있다.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는 클리브랜드 클리닉 심장전문의인 스티브 니쎈과 발티모아의 복지부를 관장하고 있는 조슈아 스타프스타인이 손꼽히고 있다.
반면 제약사들은 FDA내의 자넷 우드콕이 경험이 풍부하다며 차기 청장으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오바마 당선자팀은 이번 민주당 국회의원의 제안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