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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모유수유권장기업 선정 발표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08-12-08 11:37:28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현승종)가 여성부(장관 변도윤)와 함께 직장여성의 모유수유 지원을 위해 8일 모유수유권장기업인 '2008년 엄마에게친근한일터(Mother Friendly Workplace)' 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권장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유한킴벌리(대표 김중곤)와 LG전자 이동통신기술연구소(소장 최진성) 등 2곳.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여성부는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635개를 대상으로 자가평가지를 배포하고 자가평가가 우수한 기업들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여 기업평가를 지속해왔다.

유니세프 모유수유팀 이은미 과장은 "기업이 기존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다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모유수유 편의시설을 갖출 수 있다"며 "그럼에도 우리의 기업문화가 여전히 직장여성의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과 호응이 낮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유니세프가 최근 기업의 모유수유 실태조사를 벌인결과 여성근로자를 위해 모유수유 지원정책을 도입하고 직원들에게 이를 공지하는 사업장은 26개소(29.9%)에 불과했다.

모유수유시설을 갖춘 사업장은 61개소(70.1%)로 파악됐으며 점심시간 외 하루 최소 60분 이상의 수유시간을 허용한다고 응답한 사업장은 42개소(48.3%)에 불과했다.

이는 근로기준법이 정한 하루 1시간 수유시간 보장조항이 지켜지는 직장이 전체의 반도 못 미치는 셈이다.

유니세프 관계자는 "여성들이 직장을 다니면서 육아와 가정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이를 통해 여성들이 중도 퇴직 없이 직장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대안이 될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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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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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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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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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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