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FDA 자문위원회에서 의원들은 ''아드바이어(Advair)'와 '심비코트(Symbicort)'는 천식치료에 사용을 지지한 반면 '포라딜(Foradil)'과 '세레벤트(Serevent)'는 사용을 제한 할 것을 권고했다.
지속형 베타2 작용약의 천식 치료제로 사용 제한을 묻기 위해 열린 이번 자문위원회는 특별히 더 많은 27명의 패널들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에드바이어와 심비코트에 대한 투표에서는 27-0, 26-0으로 천식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에 동의했다. 그러나 포라딜과 세레벤트에 대해서는 찬성9-반대18, 찬성 10-반대 17로 천식치료제로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FDA는 6만천명을 대상으로 하는 110건의 임상 실험 자료를 분석. 천식 합병증으로 20명이 사망했다고 자문위원회에서 발표했다. 특히 사망자 중 16명은 세레벤트 복용 환자들이었다.
어드바이어의 경우 다른 제제에 비해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자문위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세레벤트는 특히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일반적으로 자문위원들의 권고를 받아들여 이에 대한 최종결정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