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병원장 심찬섭)이 지난 2일부터 광역의료정보시스템(WAMIS : Wide Area Medical Information System)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학교병원과 협력 또는 협진을 맺고 있는 1,2,3차 의료기관에서는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만 거치면 인터넷을 이용해 순천향대학교병원에 진료예약 및 검사의뢰, 진료결과 및 소견, 검사결과 등을 신속하게 검색 및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환자들은 불필요한 이동시간과 대기시간을 줄이게 되었으며, 환자를 의뢰한 병·의원에서는 진료 및 검사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한편 광역의료정보시스템은 1,2,3차 의료기관과 광역의 웹(Web)을 이용하여 진료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으로 진료 환자의 예약부터 검사, 결과까지 문서와 영상을 동시에 조회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