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치뤄지는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Meet/Deet) 예비검사 지원율이 예상외로 저조해 실제 관심에 비해서는 시험 준비중인 사람들이 예상만큼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7일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Meet/Deet) 예비검사 지원율을 발표해 의학에 558명 치의학에 107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2005학년도에는 가천의대와 건국대, 경희대, 충북대가 의학전문대학원생 165명을, 서울대와 경희대,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가 치의학전문대학원생 340명을 각각 뽑는다.
이에 대비하면 모의고사 지원율은 의학 분야는 3.38:1, 치의학은 3.46:1로 일반 의·약대 편입율에 비해서는 아주 낮은 수치이다.
특히 이번 모의시험은 8월 본시험의 경향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데도 응시자가 적은 점을 고려하면 본시험 응시자도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본시험은 오는 8월29일에 치뤄지고 성적 통지는 10월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