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Tylenol)이 여성들로부터 가장 선호하는 두통약 부문 ‘베스트브랜드’로 선정됐다.
지난 4월 20-30대로부터 ‘퍼스트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는 타이레놀이 연이어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됨에 따라 신세대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두통약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화여대 인간생활연구소와 여성신문은 지난 5월 20-40대 여성 1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타이레놀이 두통약부문에서 ‘여성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브랜드 大賞’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타이레놀은 41.4%인 7천45명으로부터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뽑혔고 다른 두통약 두 제품의 선호도는 각각 34.4%, 11.4%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얀센은 여성에게 타이레놀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리는 마케팅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신세대와 여성들에게 넘버원 두통약의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다.
한편 타이레놀은 지난 4월 한국마케팅연구원, 씨앤에프매니지먼트와 한국경제신문이 신세대 예비부부 등 16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두통제 분야 ‘2003 퍼스트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