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는 20일 오후 3시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2003년도 의과대학, 간호대학 졸업 및 대학원 전기 석ㆍ박사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의학사 114명 및 간호학사 76명을 비롯하여 학사 190명, 석사 103명(의학석사 53명, 간호학석사 6명, 보건학석사 19명 등), 박사 49명(의학박사 2명, 간호학박사 5명, 보건학박사 3명 등) 총 342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남궁성은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상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문 의료인으로서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빛과 소금이 되어 인간을 존중하고 민적을 생각하고 인류에 공헌하는 큰 의료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모교를 위해 헌신적인 기여와 함께 개개인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