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
  • 학술대회

전북대병원, FULL PACS 시스템 점화

선진 디지털병원 개원기념 심포지엄 성료


조형철 기자
기사입력: 2004-03-01 15:17:39
전북대병원은 PACS시스템 가동을 기념하기 위해 ‘선진 디지털병원 개원식’을 함께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개원식에는 서울대병원, 전남대병원, 경상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의료정보과장들이 참석해 전북대병원의 디지털병원 개원을 축하했다.

양두현 병원장은 “PACS 시스템의 가동으로 우리 병원은 '필름없는 디지털 병원'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환자의 대기시간을 단축해 진료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큰 변화를 이뤄냈다.”며, “이러한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은 무엇보다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 병원장은 특히 “병원경영정보통합시스템(HIMIS)을 도입함에 따라 병원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원내외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전북대학교병원이 2010년 서해안지역 최고 의료기관으로 도약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병원 심포지엄에서는 PACS(진단방사선과 정경호 교수), EMR(분당서울대병원 임청 교수), HIMIS(의료질향상실 김동찬 교수)를 주제로 병원 디지털화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미래 디지털병원의 발전방향을 전망했다.

정경호 교수는 “PACS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필름없는 디지털 병원’으로 크게 변모하게 되었으며, 컴퓨터 화면에 전송된 환자영상을 빠르고 편하게 조회할 수 있어 환자 진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임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의 경우를 들어 진행상황을 보고하며 "분당서울대 병원은 모바일 시스템을 EMR과 연동해 사용함으로써 외래 및 입원환자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디지털병원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찬 교수는 전국 병원에서 처음 도입한 병원경영정보통합시스템의 추진 경위와 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HIMIS시스템을 운영하면 경영 회계 재무 등의 모든 병원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병원 비전을 달성하는 방향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병원 개원식에 앞서 열린 PACS 오픈식에서는 병원장 및 직원들이 참여해 기념테이프를 자르며 축하를 나눴다.

전북대병원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은 진단방사선과와 외래, 일부 부서에 국한한 것과는 달리 핵의학과, 병리과, 내시경실, 초음파실, 응급실 CT실, 치과병원 구강악안면방사선과 등 영상을 얻는 모든 진료과와 검사부서, 치과에까지 운용범위를 확장한 것이 특징.

필름없는 병원으로 변모하게 된 전북대병원은 PACS 가동으로 인해 환자 진료시간이 단축되고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