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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서울시醫, 총선 전략 '따로 워크샵'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개최 "어디로 가야하나"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03-12 07:08:53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가 4∙15 총선을 대비한 행동지침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 예정인 워크샵이 반쪽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의협과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가 같은 날 동일한 주제를 가지고 다른 장소에서 따로 워크샾을 개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의협은 오는 13, 14일 무주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전국 시군구의사회 임원 및 각 직역대표 등 전국의사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보건의료정책평가단’ 워크샵을 개최한다.

의협은 이 날 워크샵에서 ▲ 총선관련 경과보고 및 정세보고 ▲ 의사의 정치세력화에 대한 제언 ▲ 선거법 해설 ▲ 선거구별 보건의료정책평가단의 총선 참여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각 지역 선거구별 보건의료정책평가단의 역할 및 회원 참여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를 통해 4∙15 총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시의사회도 같은 날 1박2일 일정으로 25개 각 구의사회 당 3명, 상임이사, 의장단∙전문위원, 대학병원장 중심의 특별분회 병원장, 서울지역 의과대학장, 각과학회장, 분과별 개원의협의회장(서울지부), 서울시민건강 주간행사 참여 17개 학회장 등 대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소재 대웅개발원에서 ‘의료계의 미래지향적인 진로 모색과 새로운 힘모으기’를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의사회는 이 날 워크샵에서 <월간 조선> 조갑제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의사단체의 정치세력화에 대한 특강을 비롯해 서울시의사회의 나아갈 방향을 적극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시의사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서울시의사회는 가깝게는 이 달 정기대의원총회나 이보다 멀게는 오는 5월 예정인 서울시민건강주간행사로 도저히 날짜 조정이 안돼 어쩔 수 없다” 며 “의협의 양해를 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협과 서울시의사회나 회원들을 위한 마음은 같다” 며 “경쟁관계나 갈등으로 비추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의협 관계자는 “서울시의사회가 먼저 워크샵 일정을 잡았지만 실정법상 선거운동기간에 들어가면 이러한 교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급하게 날짜를 잡을 수 밖에 없었다” 며 “서울시의사회와 서로 충분히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개원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의 모 구의사회장은 여기에 대해 “의협과 서울시의사회가 같은 주제를 놓고 따로 워크샵을 개최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어디로 가야 할 지 아직 결정하지 못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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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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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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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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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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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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