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세 사이의 소아 비만과 천식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Journal of Pediatrics에 발표됐다.
이는 비만이 소아 천식의 위험요인이라는 최신 연구 결과와 상반된 것.
캐나다 오타와 대학의 이유 첸 박사와 연구진은 11,199명의 캐나다 소아의 천식 여부, 체중, 신장을 소아의 어머니를 통해 조사하고 비만은 신체질량지수가 백분율로 85% 이상인 경우로 정의했다.
그 결과 약 10%의 소아가 천식 환자였는데 어머니가 천식이면 자녀가 천식일 가능성이 높았으며 딸이 하나인 어머니가 우울증에 걸린 경우 그 딸이 천식일 가능성이 높았다.
반면 비만은 남녀를 불문하고 천식 발병과 관련이 없었다.
연구진은 4-11세의 소아 천식과 비만 사이에 관련성은 없으며 향후 나이가 더 많은 소아를 대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