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서비스아카데미 2기팀(팀장 최남숙)이 새롭게 출범했다.
친절교육기관인 서비스아카데미를 운영해온 전북대병원(병원장 양두현)은 서비스 코디네이터 14명을 팀원으로 새롭게 2기팀을 구성, 친절교육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양두현 병원장은 최근 서비스아카데미 2기팀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핵심맴버들로 구성된 2기팀원 전체가 힘을 모아 친절교육 활성화 및 병원내 친절문화 확산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 2년간 서비스아카데미를 이끌며 원내외 친절문화 형성에 기여한 정춘영 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서비스아카데미 2기팀은 ‘서비스 친절강사’라는 다소 딱딱한 명칭을 사용하는 대신 다정함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 코디네이터’를 사용해 부르기로 했다.
친절강사라는 지도자 이미지에서 탈피해 생활 속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만나 서비스상담을 해주는 다정한‘코디’로 변화하겠다는 것이 명칭을 변경하게 된 이유다.
서비스 코디네이터가 하는 일들은 환자관리, 직원 친절서비스 교육, 병원 서비스 모니터링, 병원 홍보, 관리자의 시간관리 등으로 서비스 병원문화를 총체적으로 관리 유지하게 된다.
서비스아카데미 최남숙 팀장은 “작은 힘이지만 전북대학교병원을 친절 일류 병원으로 만들겠다는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14명이 칭찬, 미소라는 이름으로 작은 불씨의 역할을 하려 한다.”며 친절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전북대병원 서비스아카데미를 이끌어나갈 ‘서비스 코디네이터’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남숙(팀장) △최은주(교육연구실) △최영란(41병동) △황호인(치료방사선과) △김종기(비상계획실) △김현주(43병동) △허미정(약제부) △정석희(QI실) △이병무(물류지원과) △정석재(의공학과) △신현선(외과) △장영애(정신과) △오은실(원무과) △양혜영(의료정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