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가입자 보호를 위해 소비자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가입자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공단은 녹색소비자연대 등 소비자 관련 10개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비자 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추진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소비자 단체를 가입자 보호의 파트너로 인식하고 가입자 보호의 목적에 부합하고 보험자로서 공단의 역할이 훼손되지 않는 한 소비자 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가입자 지원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며 “소비자단체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간담회를 정례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를 위해 ▲ 의료소비자 불만사항에 대한 공동 실태조사 ▲ 소비자단체 상담원 대상 워크샵 실시 ▲ 환자모임(환우회) 지원 방안 강구 등 의료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비자 단체와 동반자적 관계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 날 간담회에는 ▲ 녹색소비자연대 ▲ 대한YMCA연합회 ▲ 대한주부클럽연합회 ▲ 소비자문제를연구하는시민의모임 ▲ 전국주부교실중앙회 ▲ 한국소비생활연구원 ▲ 한국소비자교육원 ▲ 한국소비자연맹 ▲ 한국여성단체협의회 ▲ 한국YMCA전국연맹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