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비례대표 상위순번에 김하경 나주종합병원장의 포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27일 17대 총선 비례대표 순위지정후보와 순위경선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당선안정권인 순위지정후보에는 의사출신 후보는 단 한 명도 없지만, 13번부터 40번까지 순위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순위경선후보에는 김하경 나주종합병원장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밖에 약사출신인 나도선 울산의대 교수, 박정호 대한간호사협회 회장, 장복심 대한여약사회 회장 등이 역시 경선후보에 들어갔다.
한편 신상진 전 회장이 출마하는 성남 중원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었던 조성준 의원은 최근 열린우리당에 입당, 안정권 후보 12인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