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인 혈액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국무조정실에 민관합동기획단이 설치될 전망이다.
고건총리는 30일 국무회의에서 범정부적 차원에서 혈액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종합대책이 마련돼야한다며 국무조정실에 민관합동기획단을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고 대행은 "감염 의심자의 혈액이 유통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져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으며, 열핵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커질 경우 혈액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혈액관리와 관련 검사기법이나 혈액정보시스템의 개선과 함께 감시감독 체계의 혈액관리체계를 선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