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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정의화 후보 경합··· 7명은 열세

여론조사, 김명섭·유시민·김홍신 후보는 우세 '대비'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4-04-01 10:18:45
4.15 총선에 출마의사를 밝힌 8명의 의사후보들이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이들의 당선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총선을 '의료민주화' 투쟁의 시발점으로 삼기위해 친 의료계 인사는 당선시키고, 그동안 의료계와 마찰을 빚어온 일부후보는 낙선시킨다는 전략아래 총선 준비를 진행해온 터라 이번 총선이 의협의 정치력을 시험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시행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김철수 등 의사출신 후보들은 열세를 면치 못하는 반면 김홍신, 김명섭 등은 타 후보에 강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부산 중동구에 출마하는 현역의원인 정의화 후보(한나라당, 이하 한)는 이해성 후보(열린우리당, 이하 우)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31일 SBS와 TNS의 여론조사에서는 정의화 후보가 38.5%, 이해성 후보가 38.4%를 기록,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경남 마산을에 출마하는 안홍준 후보(한)는 13%의 지지율로 하귀남 후보(우, 18%)에 비해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 관악을에서는 김철수 후보(한)는 12.7%에 그쳐 이해찬 후보(우, 40.8%)에 뒤지고 있었다.

영등포을에 출마하는 박금자(민)후보는 6.9%, 신상진 후보는 5%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무소속이나 국민통합21소속으로 출마하는 김정희(부산 수영), 김문찬(울산 울주), 장종호 후보(강동 을) 역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영등포갑에 출마하는 김명섭 후보(우)은 30일 KBS 여론조사결과 36.3%의 지지율을 얻어 한나라당 고진화 후보(20.1%)를 크게 앞서고 있다.

김홍신 후보(열린우리당)도 KBS 여론조사결과 34.7%로 박진 후보(32.1%)에 근소한 차이로 앞섰지만, 같은날 SBS-TNS의 조사에서는 김홍신(41.2%) 후보가 박진(30%) 후보를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 덕양갑에 출마하는 유시민 의원(열린우리당)은 54.4%의 지지율로 한나라당 조희천 후보(17.2%)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면 송파병에 출마하는 김성순 후보는 이근식(열린우리당) 이원창 후보(한나라당) 비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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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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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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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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