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은 한국과학재단이 주관하는 '2004년도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연구사업'에 병원 이대열 교수, 박성광 교수, 정영철 교수의 연구주제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소아과 이대열 교수는 '비만에서의 ghrelin의 역할: 비만 성인에서 혈장 ghrelin 농도, ghrelin 유전자변이와비만도의 상관관계 연구'를 2년간 5천만원을 지원받아 연구활동에 나선다.
신장내과 박성광 교수는 '패혈증시 신장손상에 대한 Rosiglitazone의 신보호 효과'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3년 간 7천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또 정신과 정영철 교수는 '내측 전전두피질(복측 해마) 6-hydroxydopamine 병변이 복측 해마(내측 전전두피질)의 기저 및 스트레스 유발 도파민 유리에 미치는 효과: 자유롭게 움직이는 쥐에서의 생체내 미세투석 연구'에 2년 간 5천만원의 연구비를 받는다.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한국과학재단은 지역소재 대학의 연구역량을 높이고 지방과학기술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과학기술 전분야에 대한 연구주제를 접수받아 연구비를 지원하는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연구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