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진료과목은 일반내과로 2003년 현재 1만2,23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사연이 최근 복지부에 제출한 '보건의료자원 수급현황 및 관리정책 개선방안'에 따른 것이다.
이어 치과가 1만989개로 다음을 차지했고 소아과 1만864개, 한방과 8,385개 순으로 이들 4개과가 전체 진료과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4%나 됐다.
또 인구 10만명당 진료과는 일반내과가 25.4개로 가장 많았고, 치과 22.8개, 소아과 22.5개, 한방과 17.4개 등의 순이었으며 반면 핵의학, 산업의학과는 0.1개, 0.2개로 극소수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