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주한 미육군 의무대(U.S ARMY MEDDAC KOREA, 병원장 Ronald Smith)와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하대병원은 미군 의무대에서 의뢰한 군인에 대해 우선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상호 환자진료와 의학정보 교류 등 협진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인하대병원 박승림 병원장은 "진료협력 체결로 미군과 미군 가족을 위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주한 미 육군 의무대는 엄격히 인증된 의료기관 만을 선별하여 진료협력을 체결하고 있으며, 인하대병원은 인천지역 최초로 진료협력을 체결하였다.
인하대병원 한 관계자는 "미 육군 의무대와의 진료협력 체결로 미군과 그들의 가족 및 미군 군무원 등의 의뢰환자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