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이 심평원이 발표한 간암, 위암, 대장암을 비롯한 고관절치환술, 중재적시술 등 고위험 수술 잘하는 병원에 이름을 당당히 올렸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심평원의 평가기준이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순 없지만 경험을 무시할 수 없으며, 기준건수를 훨씬 초과하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울산대병원은 최근 신장이식수술 100례를 달성한 장기이식센터 역시 수술경험이 축적되면서 최근 서울 등 외지에서 찾아오는 환자들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대병원은 “오는 2011년 500병상급 신축동이 완공되면 명실공히 초대형병원의 반열에 당당히 합류하게 되며, 의료의 질적인 성장과 함께 병원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로 인해 2009년 새해에는 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