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동해병원(원장 태석) 자원봉사단 단원들이 사랑의 연탄배달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단원들은 오전 9시 동해병원 응급실 앞에 집결해 발한동, 천곡동 등 동해시 일대의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6가구를 방문, 1700여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고지대에 위치한 가구들은 동해병원 직원들이 인간띠를 이뤄 연탄을 전달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이날은 지난 7월까지 동해병원장을 역임하던 중 이사장으로 영전한 한국산재의료원 정효성 이사장 및 태석 동해병원장, 이명중 동해병원 노조 지회장, 이건원 태백중앙병원장, 이기옥 강원케어센터원장 등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정효성 이사장은 동해병원장 역임 당시 여름철 해변환경정화, 겨울철 연탄배달 및 관내 무료진료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