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은 최근 별관 남문 앞에서 별관 증축공사를 기념하는 기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기공식에는 김효철 의료원장을 비롯하여 황종익 상무이사, 아주대학교 손승요 교학부총장 등 법인 임직원 및 보직자, 교직원들이 참석, 의료원 별관 증축을 축하했다.
별관은 1998년 2월21일 완공되어 행정부 사무실, 전공의 숙소, 의과대학생 기숙사 및 진료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별관을 증축함에 따라 의료원은 전공의와 의과대학생들의 숙소를 더 많이 확보함으로서 의료원의 종합발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는 한편, 별관 1층을 진료공간으로 확보함으로서 별도의 넓은 공간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공식에서 김효철 의료원장은 "이번 별관 증축은 보다 전문적이고, 쾌적한 진료공간에 대한 요청에 부응한 것으로 아주대의료원은 앞으로 더 많은 진료 및 연구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별관증축 공사는 대창기업에서 맡아 진행하며 지상 4,5층 일부를 증축하여 9월10일 준공할 예정이다.